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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영미! 결승전 가즈아,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3-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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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놓고 러시아와 격돌, 8대7 대역전극

 

한국 컬링여자대표팀이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지만 3위권을 놓고 벌인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6앤드까지 7대1로 끌려가다 8대 7로 대연적극으로 경기를 마쳤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 있는 노스베이메모리얼가든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 7일차인 23일 오후 2시(현지시간)에 벌어진 러시아와의 경기는 6앤드까지는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나머지 4개 앤드에서 7점을 얻어 8대 7로 승리를 했다.

 

그런데 3위로 올라가느냐, 4위로 올라가느냐에 따라 1위인 캐나다와 붙느냐, 2위인 스웨덴과 붙느냐가 달려있다. 또 4위는 5위와 붙고 3위는 6위와 붙게 된다. 이 상황에서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된 두 나라 대표팀은 누구와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고, 또 누구와 준결승을 치르느냐에 대해 고려해 3위나 4위 자리를 선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한국팀이 6앤드까지 6점까지 크게 밀리고 다시 러시아가 마지막 4개 앤드에서 7점을 내준 것 등은 이런 유불리를 계산한 전략처럼 보인다.

 

23일 경기 결과 캐나다, 스웨덴, 한국, 러시아, 체코, 미국 등 6개국이 플레이오프전 진출이 최종 확정됐다.

 

24일 오전 한국과 미국이, 러시아와 체코가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이어 오후 2시에 한국과 미국 중 이긴 팀이 캐나다와 준결승전을, 그리고  오후 7시에 러시아와 체코의 승리팀이 스웨덴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준결승전 패자팀이 3위 자리를 놓고 경기를 펼치고 이어 결승전이 벌어진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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