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화재 다시 증가, 히터 등 온방 시설 주 원인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주택 화재 다시 증가, 히터 등 온방 시설 주 원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1-30 12:24

본문

space-heater-878x494.jpg

VPD, '기구 관리 철저, 가열성 물질 주의 기울여야' 당부 

 

올 여름, 여느 해보다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BC 주 곳곳에서 많은 산불과 주택 화재가 있었다.

 

그런데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잠잠해졌던 화재 신고가 다시 늘고 있다. 바로 히터(Space Heater) 때문이다. 

 

밴쿠버 소방서장 조나단 고믹(Jonathan Gormick)은 “최근 911 신고는 물론 경찰에 접수되는 화재 신고도 늘고 있다. 히터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석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구식 히터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는 것이 좋다. 그리고 히터 위치는 가연성이 있는 물체와는 반드시 거리를 두어야 한다.

 

그리고 히터를 켜둔 채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그는 “퍼니스(Furnace, 난로)를 사용하는 경우 이산화탄소 중독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것 역시 날씨가 추워지면서 신고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반드시 난로 전문가 정비와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파이어 알람 작동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밴쿠버 시에서는 311번으로 신고하면 무료 점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378건 700 페이지
제목
[밴쿠버] BC주 양계 업체, '케이지-프리' 증가 추세
육식으로 인한 동물 학대 관심 높아져, 그러나 비싼 가격에 울상짓는 소비자도                BC 주에서 판매되는 계...
이지연기자
02-15
[밴쿠버] ICBC, '자동차 겨냥 도난 범죄 급증, 증…
코퀴틀람 RCMP, "도난 가치 없는 물품도 대상, 문 잠그는 것이 가장 중요"     ICBC가 “최근 자동차를 겨냥한 도난 범죄가 늘고 있다. 2015년에는 지난 10년 중 처음으로 발생률 증가...
이지연기자
02-15
[밴쿠버] BC 주 관광산업, 10년 동안 38% 성장
'BC 주 경제의 키 플레이어', '앞으로도 계속 성장 예정'                지난 2004년과 ...
이지연기자
02-15
[밴쿠버] BC 주 관광산업, 10년 동안 38% 성장
'BC 주 경제의 키 플레이어', '앞으로도 계속 성장 예정'                지난 2004년과 ...
이지연기자
02-15
[밴쿠버] 자유당 정부 새 모기지 규정, 15일(월)부터…
브로커 연합 '불필요한 규정' 비판              지난 해 12월, 자유당 연방 정부가 발표한 새 모...
이지연기자
02-15
[밴쿠버] 자유당 정부 새 모기지 규정, 15일(월)부터…
브로커 연합 '불필요한 규정' 비판              지난 해 12월, 자유당 연방 정부가 발표한 새 모...
이지연기자
02-15
[캐나다] (밴쿠버 컨밴션 센터) 개막 TED···'M…
15일 열릴 TED콘퍼런스를 하루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캐나다 밴쿠버컨벤션센터(VCEC). 이곳의 상징인 대형 지구 모형 옆에 `TED` 로고가 새겨져있다. [사진 TED] 캐나다 밴쿠버 콜하버의 밴쿠버컨벤션센터(VCEC) 서관. 밴쿠버의...
온라인중앙일보
02-15
[부동산 경제] 사우디 감산 고민, 그 뒤엔 OPEC ‘배신의…
지난주 말 OPEC 감산설에 국제유가 하루 12% 급등 미·유럽 증시도 2~3% 반등 OPEC 합의·번복 많았지만 제재 수단 없어 통제 한계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   ...
온라인중앙일보
02-14
[부동산 경제] 유가 하루 만에 12% 급등, 美 증시 환호·…
온갖 악재로 휘청이던 세계 증시에 처음으로 호재가 나타났다. 연초 이후 끊임없이 하락하며 불안감을 키웠던 국제 유가가 반등한 것이다.   이달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3.23달러(12....
온라인중앙일보
02-13
[캐나다] 주택 모기지 새 규정, 15일부터 적용
  다운페이먼트, 2배 상향조정 등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을 표적한 연방 자유당정부의 새 모기지 대출 규정이 15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연방...
dino
02-12
[캐나다] [데스크 칼럼] 클린턴 394 vs 44 샌더…
뉴햄프셔주 예비선거에서 버니 샌더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미 대통령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물론 샌더스와 트럼프가 뉴햄프셔에서 '승리'했다고 확고한 선두 주자가 된 건 아니다. 그리고 복잡한 미국의...
dino
02-12
[캐나다] 트뤼도 집권 100일, 공약수행 ‘대체로 양호…
  중산층 소득세 인하 등 이행률 높아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12일로 집권 100일째를 맞은 가운데 산적한 공약 이행을 위한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토론토를 방문한 트뤼도 총리는 &...
dino
02-12
[밴쿠버] 메트로 시장들, 주의회 개원연설 발끈
    지자체 부과 요금 DCC의 투명성 지적, "어리석은 책임 전가"              &...
이지연기자
02-12
[밴쿠버] 메트로 시장들, 주의회 개원연설 발끈
    지자체 부과 요금 DCC의 투명성 지적, "어리석은 책임 전가"              &...
이지연기자
02-12
[밴쿠버] BC 페리, 3월부터 요금 30% 할인 이벤트
BC 페리(BC Ferries)가 오는 3월부터 적용되는 서비스 이용료 30% 할인 계획을 발표했다.   페리의 데보라 마쉘(Deborah Marshall) 대변인은 “모든 서비스가 적용 대상이지만 당일 할인이 적용되는 노선이 다...
이지연기자
02-12
[밴쿠버] BC 페리, 3월부터 요금 30% 할인 이벤트
BC 페리(BC Ferries)가 오는 3월부터 적용되는 서비스 이용료 30% 할인 계획을 발표했다.   페리의 데보라 마쉘(Deborah Marshall) 대변인은 “모든 서비스가 적용 대상이지만 당일 할인이 적용되는 노선이 다...
이지연기자
02-12
[밴쿠버] 논란의 견종 브리더, 동물학대 유죄 판결 등 …
동물보호단체, "법 어기는데 능숙" 비난                지난 4일(목), 랭리에서 BC주 역대 최고 규모의...
이지연기자
02-12
[밴쿠버] 논란의 견종 브리더, 동물학대 유죄 판결 등 …
동물보호단체, "법 어기는데 능숙" 비난                지난 4일(목), 랭리에서 BC주 역대 최고 규모의...
이지연기자
02-12
[밴쿠버] 트루도 총리, 리쿼 스토어 마리화나 판매 긍정…
퀘벡 주 정부, 반박 의견 내며 반대 입장                 자유당 정부 출범과 함께 마리화나(Marijuana, 대...
이지연기자
02-12
[밴쿠버] 트루도 총리, 리쿼 스토어 마리화나 판매 긍정…
퀘벡 주 정부, 반박 의견 내며 반대 입장                 자유당 정부 출범과 함께 마리화나(Marijuana, 대...
이지연기자
02-12
[밴쿠버] MSP 부과 방식 변화 요구, 서명운동 활발
6만 2천여 명 서명, 주정부 입장은 변화 없어   BC 녹색당 당수 앤드루 위버(Andrew Weaver, Oak Bay-Gordon Head) MLA가 ‘의료보험료(Medical Service Plan Premium) 부과 방식&nbs...
이지연기자
02-12
[밴쿠버] MSP 부과 방식 변화 요구, 서명운동 활발
6만 2천여 명 서명, 주정부 입장은 변화 없어   BC 녹색당 당수 앤드루 위버(Andrew Weaver, Oak Bay-Gordon Head) MLA가 ‘의료보험료(Medical Service Plan Premium) 부과 방식&nbs...
이지연기자
02-12
[캐나다] 국내인구 ‘대도시 집중-노령화 심화’
연방통계청, 올 1월 기준치 발표 국내 인구의 대도시 집중 현상과 노령화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연방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1월까지 국내 거주 총 인구는 3천 587만 2,748명으로 1년전에 비해 0.8%(28만...
dino
02-11
[이민] 프랑스 개각, 한국계 입양인 플리세 장관 임명
프랑스 개각에서 한국계 입양인 장 뱅상 플라세(47) 상원의원이 국가개혁 장관으로 임명됐다. 플뢰르 펠르랭 현 문화장관에 이어 한국계 입양인으로는 두 번째 내각 입성이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같이 장관으로 만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펠르랭 장관은 퇴임한다. 프...
dino
02-11
[캐나다] '개방’과 ‘협업’을 통한 한-캐 네트웍 구축
    박성호 신임 토론토무역관장 최근 원유를 비롯해 각종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국내 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한-캐 FTA가 2주년을 맞이했다. 본보는 지난 1일 부임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토론토...
dino
02-11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