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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급행이민’, 전문인력 유치 창구역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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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등 10개부문이 주력

 

캐나다의 급행이민프로그램(Express Entry)이 시행 1년만에 전문인력 유치의  지름길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연방이민성은 연례 평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이 프로그램의 총 신청자는 19만1천여명으로 이중  전문인력 3만1천여명이 영주권 자격을 받았다”며 “이들의 가족을 포함한 1만여명이 이미 국내에 정착했다”고 밝혔다. 

이민성은 이어 “신청자들의80%를 6개월 이내 처리해 프로그램의 목표를 거의 이뤘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 전문인력 또는 국내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지난해 1월에 도입됐으며 첫해  자격을 인정받은 신청자의 대부분이 10개 전문직 출신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식품 요식업 분야 전문인과 요리사가 2천3백여명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프로그램 전문인, 대학교수, 재정 회계 전문인 등이 유치 대상에 포함됐다”고 공개했다.   

최종 대상자들의 78%(22만1백11명)가 이민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대졸 유학생 또는 임시 취업 외국인 들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보고서는 “유학생을 졸업후 국내에 정착토록 유도한다는 취지가 실현됐다”며 “이 프로그램으로 많은 유학생들이 영주권을 받고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별로는 한국출신은 모두 605명으로 집계됐으며 인도(6천348명)와 필리핀(3천574명), 중국(1천6백78명) 출신이 상위 1~3위권을 차지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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