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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와이파이 터지지 않는 골든이어 파크, 구조작업 큰 어려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2-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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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사가 추진 중, 아직 주정부 허가 안 나

 

 

 

릿지-메도우 구조대(Ridge Meadows Search and Rescue)가 “골든 이어 파크(Golden Ear Provincial Park)에 와이파이 연결 타워가 세워지는 것만 기다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곳은 릿지-메도우 지역에서 접수되는 응급구조 요청의 절반이 발생하는 곳으로, 핸드폰 연결이 안되는 곳이 많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로저스(Rogers) 사가 이 곳에 연결 타워를 설치하기 위해 BC 주정부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구조대의 릭 레잉(Rick Laing) 매니저는 “이곳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구조대와 통화하기 위해 핸드폰이 연결되는 곳을 찾아 계속해서 움직여야만 한다. 그것은 결국 구조대가 이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또 구조대원들 역시 서로 통화하기 위해 수시로 캠프로 돌아가야 하는데, 구조작업을 늦추는 요인이다. 공원 전체에서 핸드폰 연결이 안정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구조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저스 사는 “현재 메이플 릿지 시의 지원을 받고 있다. 주정부 허가가 떨어지면 다음에는 캐나다 산업청(Industry Canada) 허가를 받아야 한다.

 

수 개월에서 길면 수 년이 걸릴 수도 있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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