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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4일 동안 총격 사건 4건 발생, 써리 헤프너 시장 화났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0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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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평판 나빠진다" 견해에 "젊은 인구 많은 지역은 같은 문제 있다" 응답

 

메트로 밴쿠버에서 총격 발생사건이 유난히 높은 써리에서 지난 2일(토)부터 5일(화)까지 4일 연속으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자 결국 린다 헤프너(Linda Hepner) 시장이 입을 열었다. 그는 “매우 화가 난다.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총격을 일으키는 폭력 조직들을 비난했다.

 

그러나 헤프너 시장은 연이은 총격사고가 써리 평판에 해를 끼친다는 의견에 대해 “이웃한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 젊은 층 인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들은 대체로 범죄 발생률이 높고, 이것은 써리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그는 “지난 해 많은 총격이 발생한 후 RCMP를 비롯한 많은 공공 기관에서 새 대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만들고 있다. 인력도 충원되었고, 총격 사건 관련자들의 검거율도 높아지고 있다. 시청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일(화)에는 길포드 경찰서(Guildford Community Police Station) 외벽에서 총격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 측은 “건물 관리 스태프 한 사람이 총격이 남긴 듯 보이는 흔적을 최초로 발견했다.

 

최근에 생겨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건물 근처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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