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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BC주 초등학교 순위, 사립학교들이 상위권 독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0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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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밴쿠버 학교들 차지, 그러나 지자체에서는 웨스트밴과 리치몬드가 더 높은 평가

 

프레이져 인스티튜트(Fraser Institute)가 2016년 BC주 초등학교 순위를 발표했다.

 

이것은 BC 교육부가 주관하는 기초 학업 능력 테스트(B.C.'s Foundation Skills Assessment) 결과를 바탕으로 매겨진 순위이며, 총 944 곳의 초등학교들이 대상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립학교들이 상위권을 독식했다.

 

6개 학교가 공동 1위를 차지했는데, 이 중 5곳은 밴쿠버 시에 위치한 사립학교, 그리고 한 곳은 써리의 학교였다. 그러나 리포트는 ‘지자체별로 나누었을 때 웨스트 밴쿠버와 리치몬드가 전반적으로 가장 높은 성적을 받았다’고 적었다. 

 

사립학교와 공립학교 사이의 전반적인 격차는 상당히 크게 나타났다. 상위권 1백 개 학교 중 80 곳이 사립학교였다. 또 10점 만점으로 매겨진 최종 점수에서 사립학교들은 평균 8.2점을, 공립학교들은 평균 5.6점을 기록했다. BC주 전체 평균은 6.0이었다.

 

이 순위는 BC 공립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으로부터 “한 가지 시험만을 토대로 만들어진 순위”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인스티튜트의 피터 카울리(Peter Cowley)는 “우리가 발표하는 순위는 BC 주 초등학교들의 학업 성취도를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객관적인 자료”라며 “학부모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 주소에서 자세한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웹사이트: http://britishcolumbia.compareschoolrankings.org/elementary/SchoolsByRankLocationName.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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