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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올겨울, 예년보다 온화할 것'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2-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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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환경성  장기예보 

지난달을 포함해 올해 캐나다 가을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으며  겨울도  한파가 드문 온화한 날씨가 거듭될 것으로 예보됐다. 


1일 연방환경성의 데이비드 필립스 기상전문가에 따르면 “9월과 10월에 이어 지난달도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계속됐다”며 “지난달엔 평균 기온은 기상 관측 이래 거의 기록적인 평균 섭씨2도나 높았다”고 밝혔다.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엘리뇨 현상으로 올 겨울은 매서운 추위가 드물게 찾아오고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은 것이라고 내다봤다. 


필립스는 “지난 18년만에 파급 여파가 큰 일명 ‘수퍼 엘니뇨’로 캐나다에 온난 전선이 자라잡을 것”이라며 “그러나 때론 한파가 몰아쳐 겨울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으면 대기중 수분이 따라 증가해 올 겨울엔 전년에 비교해 눈이 많이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겨울은 오는 21일 공식 시작되는 가운데  이달 BC주부터 대서양 주까지 엘리뇨 영향에 따른 온난 전선이 몰려오며 북극에서 내려오는 한랭전선을 막아 전국적으로 한파대신  눈비가 겹치는 유별난 겨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겨울 기상 예측에 따르면 온타리오남부와 대서양 연안주 주민들은  전년보다 온화한 겨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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