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화로 설득해 사고 없어 

지난 4일(월), 코퀴틀람에서 한 남성이 자해를 시도하다 경찰이 투입되는 사건이 있었다.

경찰은 오전 10시 경, 마리너 웨이(Mariner Wy.) 3100번 블럭에 거주하는 남성이 자해를 시도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

설득 전문가가 전화를 걸어 남성을 안심시키는 한편 그의 무기 소지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메트로 지역의 응급대응팀(Emergency Response Team)과 포트 무디 RCMP도 동원되었다.

한 동안 데이브레이크 에비뉴(Daybreak Ave.)의 북쪽 방향 차선이 통제되기도 했다.

제이미 필립슨(Jamie Phillipson) 콘스터블(Const.)은 “그 집에는 남성 외에 아무도 없는 듯 보였다.

그를 설득해 집 밖으로 나오게 했다. 사건 종료후 교통 통제가 풀렸고, 오후 3시 쯤 모든 상황이 종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