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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올 겨울, BC주 독감 감염률 낮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2-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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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맞춤형 백신이 바이러스 제압'

 

            

독감 시즌을 맞아 대부분 약국에서 예방접종 안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현재까지 독감 감염률이 예년보다 낮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BC 주정부 소속 의료전문가 페리 캔덜(Perry Kendall) 의사는 “대형 병원과 의료 기관 중심으로 파악된 감염률이 지난 10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캔덜은 이와 같은 낮은 감염률을 예방접종의 공으로 돌렸다. 그는 “지난 해에 배포된 백신이 독감 예방에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일부 에서는 접종을 받고도 감염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올해는 H3N2(개 인플루엔자, 또는 A형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할 것이라는 국제보건기구 WHO 경고에 따라 맞춤형 백신을 배포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크리스마스와 같이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하는 모임이 많은 시기다. 특히 노약자들은 독감을 여전히 경계해야 한다”며 “이 시기에는 가급적이면 병원 출입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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