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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영상]보수당 제이슨 케니 장관, '한국의 부산에 무역 사무소를 열겠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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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케니 연방 보수당 장관이 23일 포트무디를 방문해 한인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한국의 부산에 캐나다 무역사무소를 개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좌측부터 : 연아마틴 상원의원, 조은애 버나비 사우스 총선 후보, 제이슨 케니 장관, 팀 레이들러 포트무디 후보, 정용중 옥타(OKTA)회장, 송요상 밴쿠버 이북도민회 전 회장)

 

23일, 포트무디의 보수당 총선 후보 팀 레이들러 (Tim Laidler)선거사무실에서 제이슨 케니( Jason Kenney ) 연방장관은 한인 커뮤니티의 언론사들을 초청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케니 장관은 캐나다-한국 자유무역협정의 성공을 발판 삼아 새로운 국제 무역 사무소를 부산에 개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새로운 무역 사무소를 개소하겠다는 공약은 한국과 상업적 및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려는 보수당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

 

케니 장관은 “캐나다-한국 무역은 급성장 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무소는 더 큰 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이 것은 두 나라 모두의 경제에 좋은 소식” 이라고 덧붙였다.

 

연방 보수당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두 나라의 무역 관계는 보수당 집권 하에 상당한 발전을 보였고, 2013 년 상호 상품 무역액은 110 억 달러로 한국을 아시아에서 캐나다의 3 번째 무역 상대국으로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다.

 

보도 자료는 2014 년, 한국으로의 캐나다 수출액이 41 억 달러 이상으로 이전 자유당 정부와 비교했을 때 수출액은 50%의 증가에 달했으며 수입액은 35% 가량 늘어나 보수당 정부는 캐나다 기업에게 있어 캐나다와 가장 친밀한 경제 파트너 중 하나인 한국 무역 진출 제공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이것은 캐나다-한국 자유무역협정으로 강화되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케니 장관은 “보수당 정부가 처음 집권하였을 때, 캐나다는 5 개의 국가와 자유무역협정을 맺고 있었는데, 현재 44 개의 국가와 협정을 맺고 있으며 한국과의 역사적 무역 거래를 포함해 글로벌 시장의 반 이상을 아우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문이며, 선진국으로써 캐나다의 기업들에게 지역과 세계적 공급 망에 전략적 접근을 제공하고 있어 새로운 부산의 무역 사무소는 현재 있는 서울의 무역 사무소와 함께 캐나다의 대한국 수출을 도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무역 사무소는 캐나다의 기업들에게 한국에서의 투자 촉진과 자원제공을 통하여 캐나다의 경제를 부흥 시킬 것 이며 한국상품 수입 접근성을 향상시켜 캐나다 내의 한인 기업에도 혜택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케니장관은 “한국에 새 무역 사무소 설립은 우리 경제가 성장하고 캐나다에서 수천의 일자리 창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보수당은 앞으로도 캐나다와 한국의 관계 강화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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