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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환태평양 파이프라인, 건설 시기 늦춰질수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9-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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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릿지 사, 원주민계 설득하기 위해 노력 중

오타와 연방 정부로부터 프로젝트를 승인 받은 환태평양 파이프라인(Northern Gateway Pipeline)의 건설이 예정된 2018년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엔브릿지(Enbridge Inc.) 사가 프로젝트를 감행하기 이전에 BC 주의 원주민 커뮤니티들을 먼저 설득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존 커러더스(John Carruthers) 프로젝트 책임자는 캘거리의 사업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원주민 사회의 동의를 얻는 것은 적지 않은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나, 원주민들의 지지를 얻어야 캐나다 사회 전체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프로젝트가 늦어지는 것에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엔브릿지 사는 현재 원주민계 대표들과 만남을 갖는 한편으로 연방 정부가 프로젝트를 허가하며 제시한 209가지 안전 및 환경보호 관련 조항들을 검토 중이며, 또 이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프로젝트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평균 52만 5천 배럴의 앨버타 주 석유가 BC주 키티매트(Kitimat)에서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된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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