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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에 도착한 시리아 난민 1만명 넘어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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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입국한 시리아 난민이 13일 1만명을 넘어섰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존 맥컬럼 캐나다 연방 이민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들 난민들 캐나다로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지역사회와 마음을 열고 이들을 환영했다"며 "캐나다는 어려움에 처한 시리아 난민 구호에 있어서 국제사회에 좋은 예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캐나다로 들어온 난민은 모두 1만121명이 됐다.

 

당초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지난해 총선 유세에서 2014년 12월31일까지 2만5000명의 시리아 난민을 정착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그러나 안보 우려로 인한 반대여론이 커지자 이를 1만명으로 하향했으며 다음달까지 1만5000명을 추가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실질적으로 지난해 말까지 캐나다에 입국한 시리아 난민은 그에 못미친 6000명으로 집계됐다. 

 

맥컬럼 장관은 "2월 말까지 2만5000명이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이제는 난민들의 재정착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밴쿠버 캐나다무슬림협회 센터에서 시리아 난민 입국을 기념하는 난민 '환영의 밤' 행사 도중 발생한 후추 스프레이로 공격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난민 정책은 별다른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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