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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미-캐나다, '오대호에 추가조치' 기후변화 대비 보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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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호(五大湖 Great Lakes )보호를 위한 미국과 캐나다의 '국가간 합동위원회'는 18일 새로운 보고서를 배포, 지금까지 양국이 오대호가 외부인들의 침입이나 수량 남용을 방지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왔지만 앞으로는 법적인 보호를 위해 새로운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현재 오대호에 인접한 8개주가 캐나다 온테리오주나 퀘벡주가 승인한 비슷한 입법에 의해 외부로 물을 유출하는 것을 막고는 있지만 기후변화에 대비해 더 엄격한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며 15년전에 마련한 법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대호는 지구상의 담수 가운데 5분의 1을 차지하는 거대한 호수로 그 동안 물의 외부 유출을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인접 주들이 공동의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앞으로 기후변화와 물부족으로 이 호수의 물을 오남용하려는 압력이 거세질 것에 대비해서 법을 보완해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충고가 이어져왔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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