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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19일 남은 총선, 섣부른 예단은 금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3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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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오차범위 내 ‘백중세’ 


10월 19일 연방총선이 3주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당과 자유당, 신민당 3당이 지지도에서 오차범위내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론조사 전문 입소스가 가장 최근 실시한 지지도 조사에서 자유당이 33%로 보수당(32%)와 신민당(28%)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유권자 1천3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됏으며 오차범위는 3% 이내다.  이 결과에 따르면 자유당은 지난 조사때와 큰 변동이 없었으며 보수당은 5%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9월초 34%로 1위를 차지했던 신민당은 이후 매주 2%의 하락을 기록하며 3위로 처졌다.  전국 최대 표밭인 온타리오주에서 보수당은 35%로 선두에 나섰으며 자유당은 지난번 41%ㅇ서 33%로 지지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신민당은 27%로 집계됐다.  


온주에서 최다 의석을 갖고있는 광역토론토지역(GTA)의 경우,  토론토에서 신민당과 자유당이 각각 34%와 33%로 사실상 동률을 보였고 보수당은 28%를 받았다. 반면 보수성향이 높은 토론토 외곽 905지역에선 보수당이 43%의 지지도로 자유당(36%)을 앞섰으며 신민당은 19%에 그쳤다.


또 보수당은 신민당의 아성인 퀘벡주에서도 지지도 상승세를 타고 전보다 8%가 증가한 21%를 얻었다. 


신민당은 34%로 자유당을 10%를 앞도했으나 지지도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티븐 하퍼 보수당수와 저스틴 트뤼도 자유당수는 이날 토론토에서 열린 총선 토론회에서 시민권 박탈 규정을 담은 시민권법 개정안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트뤼도 당수는 “반 테러 명분을 앞세워 시민권자를 이등분한 것으로 캐나다 정통적인 가치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하퍼 당수는 “테러 범죄 등으로 유죄가 확정된 경우 시민권을 유지하게 방관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반박했다. 


연방정당지지도
(9월28일 현재)
자유당 33%
보수당 32%
신민당 28%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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