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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하퍼총리 토론회서 '시리아 난민, 더 이상 수용 안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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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정권의 스티븐 하퍼 총리는 다음 달 선거를 앞두고 28일밤(현지시간) 야당 후보 2명과 벌인 토론에서 더 이상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하퍼총리는 캐나다가 사회안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문을 열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반면 신민주당 톰 멀케어는 캐나다 국민은 정부가 그보다는 좀 더 난민을 수용해주기를 원한다고 말했고, 자유당의 저스틴 트뤼도는 지금과는 달랐던 예전의 캐나다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하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난민 위기에 대해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케 했던 터키해안의 세살바기 아기 익사 사진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의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일 것을 거부했다. 

그 대신 하퍼 정부는 앞서 밝힌 난민 수용자 수에 대한 수속을 빨리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 10월 19일의 선거에서 하퍼의 승산은 반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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