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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배우자 취업비자 발급 ‘1년 연장’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1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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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속대기 시간은 여전히 문제 

 

배우자 초청이민을 진행중인 이민자들에게 오픈워킹퍼밋을 발급해주는 시범제도가 연장돼 이민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나 여전히 긴 영주권 취득 수속기간이 문제로 지적받고 있다.


연방 이민성은 최근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영주권 취득을 기다리고 있는 신청자들이 자유롭게 일하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프로그램이 시행된 후 2014년 12월부터 작년 10월 31일까지 총 7천600명이 오픈 워킹 퍼밋을 발급받았다. 그러나 여전히 이민 수속에 걸리는 시간은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 거주중인 배우자의 영주권 취득에는 총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국외 거주중인 배우자의 영주권 취득에는 17개월 부모·조부모 초청에는 4년의 기간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존 맬칼럼 연방 이민 장관은 “자유당 정부는 이민 수속 적체 현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6-17년에는 2천500만불을 투입하고 향후 3년간 추가적으로 매해 5천만불을 사용해 이민 적체 현상을 완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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