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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퇴역군인 2250명, ‘노숙자 신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1-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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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알콜중독, 정신질환 시달려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다 퇴역한 전직군인들 중 다수가 노숙자 신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연방 고용사회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노숙자의 2.7%에 해당하는 2,250여 명의 전직 군인이 보호소의 신세를 지고 있는 것으로 나왔으며 이외에도 길거리를 전전하고 있는 전직 군인들을 포함하면 그 숫자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조나탄 밴스 연방 최고 군 사령관은 “다수의 전직 군인들이 노숙자라는 것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정말로 슬픈 현실이다”고 심경을 밝혔다. 노숙자 신세를 지고 있는 전직 군인들의 평균 나이는 52세로 대다수가 알콜, 약물 중독과 정신질환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전직 군인들이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 이유에는 군에서 나와 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또한 퇴역 군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관계기관들의 지원 등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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