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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이민자 지원 단체, '아프리카 난민 갈 곳 잃을 것' 우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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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사태 캐나다 대응, 난민 중 시리아인 비중 높여

 

시리아 난민에 대한 캐나다인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이민자 서비스 연합(Immigrant Services Society of BC) 관계자가 “다른 나라 출신 난민들이 기회를 잃을까 우려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크리스 프리즌(Chris Friesen)은 “캐나다 정계의 시리아 난민 보호 계획 내용을 보면, 이미 결정된 난민 수용 인원 내 시리아인 출신 비중을 높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다른 나라 출신의 난민들은 자연적으로 수용 인원이 감소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UN의 난민 구호 1순위는 아프리카 출신들이다.

 

현재 21개 국가에서 발생한 40만 명의 난민들이 보호소에서 망명을 기다리고 있다.

 

수 년에서 수십 년을 기다려 온 사람들”이라며 “그 외에 에콰도르에 있는 콜롬비아인, 인도와 말레이지아 등지에 있는 버마인 난민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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