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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메트로 물사용 규정 1단계로 되돌아가, 10월 15일까지 유효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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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측, '내년에는 적용 기간 늘려 3단계 피할 것'

           

지난 22일(수)부로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물사용 제한 규정이 1단계로 하향 조정되었다.

 

이는 매년 6월의 시작과 함께 적용되는 가장 기본적인 제한 규정으로, 주로 10월 첫 날부로 해제되어왔다.

 

그러나 올해는 10월 15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메트로 측은 "최근 비가 많이 내려 물 저장량이 상승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이 물을 아껴준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메트로 위원회의 공공시설 담당자인 데릴 무사토(Darrell Mussatto) 노스밴 시티 시장은 "내년에는 6월보다 이르게 물사용 제한 기간을 시작할 계획이 있다.

 

또 해제 시기도 9월 말일보다 늦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위원회가 이러한 대안을 고려하게 된 것은 특히 3단계에 접어든 이후 주민들의 불편이 컸기 때문이다.

           

무사토 시장은 "1단계 규정의 적용 기간을 늘리고 2단계 적용이 필요한 경우 한발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이롭다는 판단이다.

 

올 해와 같은 가뭄이 또 찾아오더라도 3단계를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침을 잘 따라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도자로서 주민들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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