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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 세계서 살기좋은 나라 9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2-2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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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위, 일본 제쳐

 

캐나다가 유엔개발계획(UNDP)이 세계 200여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인간개발지수(HDI)’조사에서 9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는 지난해보다 한단계가 떨어졌으나 여전히 세계에서 살기 좋은 국가로 인정받았다. 

이와관련, 조사 관계자는 “경제 규모가 반드시 삶의 질을 보장하는 기준은 아니다”라며”캐나다는 소득 순위에서 20위에 머물렀으나 교육과 의료 등에서 높은 점수로 지난해에 이어 상위권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소득이 캐나다에 뒤쳐진 뉴질랜드는 교육과 환경 부문 등에서 수준이 높아 캐나다와 같은 9위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UNDP는 매년 국가별 평균수명, 생활수준, 교육 수준 등을 기준으로 ‘삶의 질’을 평가하고 있으며 노르웨이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또 호주와 스위스, 덴마크, 네덜란드, 독일,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등이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한국은 17위에 랭크돼 아시아권에서 싱가포르, 홍콩의 뒤를 이었으나 일본(20위)을 앞섰다. 

한편 보고서는 지난 25년동안 지구촌에서 20억명이 가난에서 벗어났다며 이 추세를 지속하기 위해선 ‘좋은 일자리’가 던 많이 창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적으로 남녀 차별이 여전해 여성의 경우 전체 일자리의 절반 가량을 맡고 있지만 분배의 불평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 인구 73억중 32억명이 경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실직자는 2억명 이상으로 청년층이 7천4백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UNDP는 “개발 도상국들이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며 “구직 희망자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어야 진보 추세가 계속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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