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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정’ 해서라도 보수당 퇴출 시켜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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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멀케어(신민당), 저스틴 트뤼도(자유당), 하퍼(보수당)

 

 

자유-신민 양당은 ‘난색’ 오는 10월 19일 연방총선을 앞두고 빠르면 오는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권자의 절반이 자유당-신민당 연정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 포럼 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과반수가 이번 총선에서 보수당이 소수정부로 재집권할 경우 야권이 연정을 구성해 보수당 정부를 밀어내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자유당 지지자의 68%와 신민당 지지자의 75%가 야권 연대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포럼 리서치측은 “자유당과 신민당 지도부는 연정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야권 지지자의 대다수가 연정을 선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18세에서 34세 연령층 유권자의 57%가 “보수당 소수정부 대신 야권 연대 정부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보수당과 신민당이 지지도 33%로 동률을 보였고 자유당은 25%를 얻었다. 이를 의석으로 산정할 경우, 보수당은 총의석 338석중 156석을 차지해 소수정부로 재집권하며 신민당과 자유당은 각각 122석과 58석을 확보할 것으로 분석됐다. 

 

포럼 리서치측은 “최근 보수당의 지지도가 반등하고 있다”며 “반면 자유당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포럼 리서치측은 보수당의 이같은 지지도 상승세는 7월1일부터 시행된 자녀 양육비 보조금 증액-확대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방정당지지도는 다음과 같다.(7월31일 현재) <보수당 33% / 신민당 33% / 자유당 25%  >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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