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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 교육청, 높은 프랑스어 수요 요구 고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8-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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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자 리스트는 많은데 정작 등록 인원은 적어

 

써리의 쿠거 크릭 초등학교(Cougar Creek Elementary)가 불어 교육 프로그램(French Immersion Program)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써리 시는 불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그러다 보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가 너무 적다’는 불만도 많이 제기 된다.

 

교육청은 불어 수요에 맞춰 쿠거 크릭 초등학교에 불어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나, 정작 6개 가정만이 등록을 신청했다. 

 

써리 시에서 현재 불어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는 15 곳인데, 등록 대기자 리스트에는 2백여 명이 넘게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적은 등록자 수에 당황한 써리 교육청의 더그 스트라찬(Doug Strachan)는 “대기자 리스트에 있는 229명 모두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했다.

 

대부분이 ‘학교가 집에서 너무 멀다’는 점을 등록하지 않은 이유로 밝혔다”고 말했다. 

 

쿠거 크릭의 불어 교육 등록 시일은 아직 2 주가 남아있는데, “등록 학생이 크게 늘지 않는다면 프로그램은 폐지될 것”이라고 교육청 관계자는 전했다.

 

또 대기자 리스트에 1백 명이 넘게 올라와 있는 유치부 프로그램도 초등부 프로그램이 취소될 경우 함께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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