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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보수당, 여성문제 토론 불참선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8-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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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 입장 상반 

 


총선 유세에 나선 연방정당들이 매일 같이 각종 선심 공약을 내놓고 있으나 정작 유권자 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과 관련된 이슈들은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여성을 포함한 175개의 단체가 참여한 시민연합측은 “여성 이슈를 주제로 한 연방정당 대표 토론회를 추진해 왔으나 보수당이 불참을 선언해 무산 직전에 놓였다”고 밝혔다. 

 

연합측에 따르면 자유당과 녹색당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나섰으나 신민당은 스티븐 하퍼 보수당수가 불참하는 토론회는 의미가 없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보수당측은 “유세 집회에서 하퍼 당수가 거의 매일 여성 이슈를 강조하며 관련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다”며 별도의 토론토는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대해 연합측은 여성이슈 토론회는 지난 1984년 선거때 진행된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다며 이번 총선을 앞두고 추진해 왔으나 결국 보수당의 무성의로 성사되기 힘들다고 밝혔다. 

 

여성 단체들은 “보수당은 여성 이슈로 야권으로부터 집중 공세를 당할 것을 우려해 기피하는 것”이라며 “남녀 임금 차별과 육아, 복지 등 여성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슈에 대해 각 정당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선거에선 여성 유권자들중 투표를 한 비율은 59.6%로 남성(57.3%)보다 높았으며 여성후보들이 하원 의석중 25%를 차지했다. /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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