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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내 아이, 유학 보내야 할까?…10년차 유학 전문가에 물으니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8-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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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입시 환경에서 엄마들은 고민한다. 우리 아이, 조기 유학을 보내야 할까. 이제 이런 고민은 청담과 대치 맘 등 서울 강남 지역에만 한정할 수 없다. 지난 10년,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유학 케이스를 컨설팅해 온 키스톤 김륜희 대표와 앞으로 고려해야 할 유학의 기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 아이 유학 보내야 할까

오늘도 한 부모와 아이가 김륜희 대표를 찾아왔다. “우리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학교 성적이 상위권은 아니에요. 음악과 미술을 시켜볼까요? 최종적으로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에 입학시키는 게 목표예요.”

김륜희 대표가 이 사연을 예로 든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지난 10년, 서울 강남 지역에서 유학 컨설팅 회사를 운영해오면서 우리나라 부모들이 아이 유학에서 얻고자 했던 바가 모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유학생을 둔 대부분 한국 부모의 목표는 우리나라에서 교육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남들보다 순위가 높은 대학에 입학시키는 것. 하지만 ‘좋은 대학 입학만이 미래의 삶을 보장한다’는 공식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조기 유학 시장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김륜희 대표는 최근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오랜 불황으로 미국 현지 학생이 아이비리그 대학을 나와도 취직하기 쉽지 않아요. 외국인에겐 더 어려운 일이죠. 또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다고 해도 미래가 보장되지 않잖아요. 그래서 요즘은 정말 아이가 왜 유학을 가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 부여가 더 중요해졌어요. 단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 유학을 가는 시대는 지난 것 같아요.”

그래도 유학은 필요한 걸까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 학생들이 유학을 떠나는 이유는 계속해서 달라졌다. 유학 1세대들은 공부를 정말 잘해서 또는 해당 과목의 공부를 좀 더 깊이 있게 하기 위해서 대학 시절에 유학을 떠났다. 그다음 현상은 조기 유학의 붐이다. 아마도 조기 유학의 꿈이 생겨나기 시작한 건 하버드대 최우수 졸업자인 홍정욱이 유학 시절에 담긴 이야기를 담아냈던 자서전『7막 7장』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후인 것 같다.

주로 미국 유학의 꿈을 꾸던 세대들이었다. 김륜희 대표는 조기 유학 붐이 일 때 한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었다. “그때 유학 컨설팅 사업을 구체적으로 계획했던 건 아니에요. 저 역시『7막 7장』에 감동하였던 홍정욱 세대예요. 중학생 시절부터 막연히 유학을 가서 공부를 계속해야지 하면서 가고 싶은 미국의 대학교를 찾아보곤 했어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그렇게 모았던 전 세계 학교 자료와 입학 루트, 입시 전략 등이 지금 제 자산이 됐네요(웃음).”

김륜희 대표가 대학원 재학 중 자신의 유학을 준비하고 있던 때였다. 지인들의 아이들이 조기 유학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김륜희 대표가 그 학생들의 입시 전략과 공부법에 대해 조언해 원하는 학교에 성공적으로 입학시키면서 유학 컨설팅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그 후 10년, 국내외 상황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2000년대 이후엔 조기 유학에 대한 개념이 두 가지로 양분되기 시작했어요. 아이비 리그 대학을 가기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준비해서 명문 기숙 학교인 보딩 스쿨을 거쳐 아이비리그 대학에 입학하는 코스를 선택하는 아이들과 한국에서 대학을 갈 성적이 되지 않는 아이들의 도피 유학으로요. 지금이나 그때나 부모님들의 열의는 여전했어요. 몇 위 대학을 가느냐, 미국 전체 대학 랭킹이 가장 중요했죠.”

최근 유학원을 찾아오는 부모 중에는 소수지만 기존의 조기 유학 트렌드를 벗어나는 생각을 하는 이들도 있다고 했다. “아직 많지는 않지만 아이가 조금 자유로운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상담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수학, 과학 등 기초 학문 위주의 커리큘럼이나 스포츠나 예술 분야의 활동이 강한 학교를 찾으시기도 하고요. 꼭 대학 서열 상위에 있는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도 하시고요. 아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이가 잘 적응할 만한 좋은 학교를 추천해달라고 하세요. 하지만 여전히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을 원하는 부모님이 더 많긴 해요.”
 

미국 보딩 스쿨 가운데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학교가 많다. 사진 속 아이들처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포함한 예체능 과목을 운영하고, 고등학교 수업에 컴퓨터 과학과 관련한 프로그래밍 수업이 추가되고 있는 추세다.



좋은 대학을 졸업해도 불투명한 미래, 교육의 퀄리티를 따져라


유학을 떠나는 동기가 어찌 됐건 중요한 건 아이의 미래다. 한국 학생은 대부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국내 교육 환경은 여전히 입시 경쟁 위주로 편성되어 있다.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관심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할 시간이나 여유가 거의 없다는 뜻이다. 대학 입학 후에도 분위기는 취업 준비로 귀결되고 있는 현상도 아이의 미래를 생각할 때 유학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거론되는 이유다.

김륜희 대표는 아이의 적성과 하고 싶은 일, 그리고 하고자 하는 공부에 대한 열정을 먼저 파악한 뒤 유학원에 컨설팅을 의뢰하라고 강조했다. “미국 역시 경기 불황으로 취업 시장이 만만치가 않아요. 자국민의 취업률도 낮은 편이라 외국인에게 쉽게 취업 비자를 내주지도 않고요. ‘STEM’이라 불리는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전공 유학생에 한해서는 취업 비자 발급과 영주권 획득을 용이하게 해주는 제도가 있어요. 졸업 후 미국 취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쪽 분야의 전공을 택하는 전략도 괜찮아요.”

김륜희 대표는 미국 내 교육 트렌드를 수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미국 백인 엘리트 사회에서는 아이비리그 대학보다도 리버럴 아트 칼리지(Liberal Arts College) 그룹의 대학들을 선택하는 경향도 있어요. 리버럴 아트 칼리지는 학부 중심의 대학으로 교수와 학생들 간의 친밀도가 아주 높아요. 강의의 대부분이 아이비를 포함한 내셔널 유니버스티와 달리 소그룹으로 진행되죠. 교수들이 연구에 집중해야하는 대학원이 운영되지 않는 대신 학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질 높은 커리큘럼이 잘 갖춰져 있고요.”

전체 학생이 천명이 조금 넘는 단위로 이뤄진 이런 대학에서는 커뮤니티와 문화를 경험하기도 좋다. 엠허스트(Amherst College), 윌리엄스(Williams College), 포모나(Pomona College)같은 경우 아이비리그 보다 입학하기 어려울 정도며 졸업생들이 명문 로스쿨 및 아이비리그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 상당히 인기라고 한다.

최근 유학을 목표로 하는 민족사관고등학교나 특목고 국제반 학생들 가운데 리버럴 아트 칼리지에 진학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미국 대학, 옆집 아이가 가니까 우리 아이도 보내야지 하는 시대는 지났어요. 아이의 동기 부여가 가장 중요해요. 어떤 일을 할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는 거죠.”

그렇다고 유학을 스스로 결심할 수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김륜희 대표는 외국에서 공부해볼까 고민 중이라면, 짧은 시간 동안 유학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미국 현지 주니어 보딩 스쿨이나 대학에서 개최하는 여름 캠프에 참여해보라고 조언했다.

“초등학교 3~4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요. 수학, 과학 등에 맞춰진 커리큘럼도 있고요. 스포츠 캠프,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 문학 캠프 등 주제도 다양해요. 무엇보다 아이가 유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생활 경험이 중요하죠. 합숙하면서 기숙사 생활부터 친구 사귀기 등도 경험해볼 수 있어요.”

김륜희 대표는…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 후 우연한 계기로 유학 컨설팅을 시작했지만 한국 유학생들 중에 세계적인 경제지 포춘에서 선정하는 500위 기업의 리더들이 배출되는 비전을 꿈꾸며 회사를 키웠다. 회사 이름인 키스톤은 건축물에서 아치를 연결하는 머릿돌로 중요한 연결고리를 상징.그렇게 김륜희 대표는 지난 10년간 키스톤에서 컨설팅받은 한국 아이들이 유학을 떠나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일을 도왔다. 지금은 미국 현지 백인 부모와 중국 부모들까지도 키스톤에 교육 컨설팅을 요청해올 정도로 큰 명성을 얻었다.


기획 여성중앙 조유미, 사진 이동현(cao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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