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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골프장 산책로 폭행사고, 안전 비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8-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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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오리무중, '조깅하는 사람 중에 있을수도' 의견

 

지난 23일(일), 밴쿠버 시에서 산책 중이던 여성이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해 주민들을 놀라고 있다.

 

28세의 피해 여성은 이날 아침, 프레이져 골프장(Fraser Golf Course)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 폭행을 당했으며, 아침 8시 경 조깅 중이던 사람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밴쿠버 경찰(VPD)이 조사를 시작, 현장에서 증거 수집과 목격자를 수소문하고 있다.

 

피해자는 치료를 받은 후 사건 당일 퇴원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인근 주민들은 “이 곳에서 오래 거주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나도 사건이 발생한 곳에서 조깅을 매일 하곤 한다”며 충격받은 모습이었다.

 

이른 아침 산책을 즐긴다는 한 사람은 “자주 보이는 얼굴들이 떠올랐다. 특히 혼자 조깅하는 사람들이 몇 명 있는데, 그 중에 범인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무섭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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