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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노스쇼어 구급대, '가장 바쁜 여름 보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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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shore-rescue.jpg

8월 한 달 동안 구조 요청 29건을 받은 노스쇼어 구조대

 

밴쿠버 여름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야외 활동이 많은 레저 시즌이 마감되면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노스쇼어 구급대(North Shore Rescue)가 여느 해보다 바쁜 여름을 보냈다.

 

구급대 측은 “올 8월에만 29건의 구조 요청에 응했다. 9월에 들어서는 지난 5일(토)부터 9일(수)까지 5일 동안 8명을 구조했다”고 말했다. 

 

마이크 댕크스(Mike Danks) 노스쇼어 대변인은 “올 여름 날씨가 맑은 날이 계속 되다보니 조난 사고가 유달리 많았다.

 

또 이곳 지형에 어두운 외국 관광객도 늘어나 사고가 더 많았다”며 “지난 5일(토)에는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절벽에 갇힌 관광객을 구조했다.

 

무려 8시간이 걸렸고, 올 여름에 경험한 가장 위험한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댕크스는 “본인이 스스로 준비만 잘 한다면 사고는 예방이 가능하다"며 “하이킹을 생각하고 있다면 떠나기 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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