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foundland와 Labrador 지역의 총선 판세는?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Newfoundland와 Labrador 지역의 총선 판세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12 08:50

본문

2000px-Newfoundland_and_Labrador_in_Canada.svg.png

 

Newfoundland와 Labrador 지역의 최근 4분기 여론조사에서 28퍼센트의 응답자가 총선에서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 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해 부동층으로 구분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Earle McCurdy 신민주당(NDP) 대표가 부동층의 증가는 그동안 이 지역에서 지지세가 가장 약했던 신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Earle McCurdy 대표는  지난 12월에 10퍼센트 정도의 지지율을 나타냈던 NDP가  지난 3월 자신이 대표로 선출되면서 지지도가 25퍼센트로 대폭 상승했음을 이유로 자신과 최근의 신민주당의 활동이 유권자들의 지지율 상승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동층이 증가는 확고한 강세를 보이는 자유당의 지지자가 이탈하고 있으며 이는 상승세의 신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여론조사를 진행한 CRA의 CEO인 Don Mils는 신민주당이 부동층의 증가가 신민주당에 유리 할 것이라는 McCurdy의 주장에 반대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부동층은 보통 투표를 하지 않거나 당선이 유력한 후보 쪽에 투표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입니다.

 

Mills CEO는 신민주당이 표심을 잡기 위해서는 고정표에 초점을 맞춰 확실한 지지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Newfoundland와 Labrador 지역은 자유당이 강세를 보이는 곳 으로 이번 여론조사에서 48퍼센트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자유당은 지난 2014년에는 60%의 지지율을 보여왔지만 최근 4분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 이상 지지도가 올라가지 않고 오히려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 지역의 집권 보수당의 지지율은 30퍼센트에 맴돌아 다가올 지방 총선에서 최근 지지율이 상승한 신민주당과의 치열한 경합을 치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채상희 JTV 인턴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599건 738 페이지
제목
[밴쿠버] 버크 마운틴, 개발 계획 변경 두고 시의회 v…
  시의회, '학교 대신 공원' 결정 vs 주민, '학교 때문에 집 구입한 것'     지난 23일(월), 코퀴틀람 시청에서 버크 마운틴(Burke Mount...
이지연기자
11-25
[밴쿠버] 버크 마운틴, 개발 계획 변경 두고 시의회 v…
  시의회, '학교 대신 공원' 결정 vs 주민, '학교 때문에 집 구입한 것'     지난 23일(월), 코퀴틀람 시청에서 버크 마운틴(Burke Mount...
이지연기자
11-25
[밴쿠버] 시리아 난민 수용, 어느 지역에 갈까
BC주 최대 수용 인원은 3,500명   지난 24일(화), 새 이민부 장관 존 맥컬룸(John McCallum)을 비롯한 연방 장관 5명이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연말이 아닌 내년 2월까지 시리아 난민들을 받겠다”고 ...
이지연기자
11-25
[밴쿠버] 시리아 난민 수용, 어느 지역에 갈까
BC주 최대 수용 인원은 3,500명   지난 24일(화), 새 이민부 장관 존 맥컬룸(John McCallum)을 비롯한 연방 장관 5명이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연말이 아닌 내년 2월까지 시리아 난민들을 받겠다”고 ...
이지연기자
11-25
[캐나다] '이번엔 정말 아동빈곤 퇴치를'
국내아동 1/5 ‘빈곤고통’ 시민단체들, 자유당 공약 이행 촉구  캐나다의 어린이 5명중 1명꼴이 빈곤 가정에서 자라나고 있으며 실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연방자유당정부에 대해 총선 공약 이행을 촉...
온라인중앙일보
11-25
[캐나다] 대졸 취업난, 문제는 결국 ‘시스템’
산-학 연계성 떨어져 ‘기술개발 혁신’ 절실 대학 졸업자 상당수가 취업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학 교육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시중 주요은행인 CIBC의 빅토 도디그 ...
온라인중앙일보
11-25
[밴쿠버] 블랙 프라이데이 맞아 '도난 주의' 캠페인 시…
컨퍼런스 보드, '올해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 침체 예상'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인 이번 주 금요일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이 본격 시작된다.   ...
이지연기자
11-25
[캐나다] 캐나다, 2월까지 시리아 난민 2만5천명 수용
캐나다의 진보적 신임총리 저스틴 트뤼도는 24일(현지시간) 앞으로 시리아 난민 1만명을 연말까지 받아들이고 2월말까지 1만 5000명을 더 받아들여 정착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원래 2만5000명 모두를 올 12월 31일까지 수용할 생각이었지만 ...
온라인중앙일보
11-25
[밴쿠버] 패소 버나비, '대법원에 상소 하겠다'
코리건 시장, '지자체 의견 더욱 존중해야'   버나비 시가 지난 23일(월) 확정된 BC 고등법원의 ‘연방 기관인 에너지 보드(National Energy Board, NEB) 결정이 지자체 규정보다 월등하다&rs...
이지연기자
11-25
[캐나다] 캐나다, 난민 수용안 결국 지연…'국민 이해시…
  캐나다의 시리아 난민 수용계획이 결국 차질을 겪게 되었다. 년내 난민을 수용하겠다던 계획이 일단 제동이 걸린 셈이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신임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올해 말까지 시리아 난민...
온라인중앙일보
11-25
[교육] 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미국천문학회 저널 …
송유근군의 지도교수인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이 25일 오후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국내 최연소 박사’를 앞두고 있던 송유근(18)군이 내...
온라인중앙일보
11-25
[밴쿠버] 중고차 거래가 상승세, 미국 수출 물량 증가 …
'6개월 동안 꾸준한 상승세, 앞으로도 계속될 것 예상'   캐나다 경제는 미국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최근, 중고차 판매 업계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중고차가 늘고 있다. &nbs...
이지연기자
11-24
[밴쿠버] 중고차 거래가 상승세, 미국 수출 물량 증가 …
'6개월 동안 꾸준한 상승세, 앞으로도 계속될 것 예상'   캐나다 경제는 미국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최근, 중고차 판매 업계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중고차가 늘고 있다. &nbs...
이지연기자
11-24
[밴쿠버] 임대료 부담률 높은 계층, 코퀴틀람 싱글 마더…
다세대 거주하는 이민 가정은 개인 공간 부족 문제 있어   BC 주의 공공지원주택(Social Housing) 분야를 관장하는 BCNPHA(B.C.'s Non-Profit Housing Association)가 지난 2011년에 수집...
이지연기자
11-24
[밴쿠버] 임대료 부담률 높은 계층, 코퀴틀람 싱글 마더…
다세대 거주하는 이민 가정은 개인 공간 부족 문제 있어   BC 주의 공공지원주택(Social Housing) 분야를 관장하는 BCNPHA(B.C.'s Non-Profit Housing Association)가 지난 2011년에 수집...
이지연기자
11-24
[밴쿠버] 버나비, 트랜스 마운틴에 패소
    법정 비용도 대신 지불해야     BC주 고등법원이 파이프라인 확장을 둘러싼 버나비 시와 트랜스-마운틴(Trans Mountain) 프로젝트 법정 공방에서 프로젝트 손을 들었다. &nbs...
이지연기자
11-24
[밴쿠버] 버나비, 트랜스 마운틴에 패소
    법정 비용도 대신 지불해야     BC주 고등법원이 파이프라인 확장을 둘러싼 버나비 시와 트랜스-마운틴(Trans Mountain) 프로젝트 법정 공방에서 프로젝트 손을 들었다. &nbs...
이지연기자
11-24
[밴쿠버] 경찰 증원 써리, 재산세 인상 만지작거려
선거 공약, 경찰 100명 증원 - 예산 부족이 발목 잡아   지난 해 11월 시행된 BC주 기초선거에서, 써리 시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치솟는 강력 범죄였다.   각 후보들이 높은 범죄율을 낮추기 위...
이지연기자
11-24
[밴쿠버] 경찰 증원 써리, 재산세 인상 만지작거려
선거 공약, 경찰 100명 증원 - 예산 부족이 발목 잡아   지난 해 11월 시행된 BC주 기초선거에서, 써리 시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치솟는 강력 범죄였다.   각 후보들이 높은 범죄율을 낮추기 위...
이지연기자
11-24
[교육] 유학에 대한 부정적 인식 계속 늘어나
조기유학생 출신 취업준비생의 절반이 국내 취업 과정에서 역차별을 당했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조기 유학생 출신 회원 1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유학파라서 역차별을 당했다고 답한 사람은 딱 50%였고, 응답자의 상당수는 ‘국내 기업 중 유학파...
온라인중앙일보
11-24
[캐나다] 한국 해군 '순항훈련단 '캐나다 무단 진입' …
한국 해군의 주력함대가 뉴욕 맨해튼 항구에 22일 입항했다. 강감찬(4400t)호와 군수지원 대청함(4200t) 등 해군순항훈련전단(전단장 김종삼 준장)이 22일 맨해튼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한국해군함정의 뉴욕 입항은 지난 2007년 부르클린 터미널항 입항...
온라인중앙일보
11-24
[밴쿠버] 5 천만 분의 1 확률, 일란성 세 쌍둥이 잘…
    BC 주 캠루프스에서 태어난 희귀한 일란성 세 쌍둥이가 병원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지난 3일(화)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한나(Hannah)와 릴리지(Rileigh),...
온라인중앙일보
11-23
[밴쿠버] 5 천만 분의 1 확률, 일란성 세 쌍둥이 잘…
    BC 주 캠루프스에서 태어난 희귀한 일란성 세 쌍둥이가 병원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지난 3일(화)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한나(Hannah)와 릴리지(Rileigh),...
온라인중앙일보
11-23
[교육] 송년회에서 장학금 전달, 뜻깊은 행사 열려
밴쿠버 호남향우회(회장 정기봉)가 2015 송년회 자리에서 두 명의 한인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1일(토) 써리 만리장성에서 열린 송년회에서 정희망, 그리고 김선영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정기봉 회장...
온라인중앙일보
11-23
[밴쿠버] CBC, '일행 없는 시리아 남성, 난민 자격…
우려 속 난민 선별 작업 시작, 'UN 사전 확인 받은 사람 대상'   지난 22일(일), 공영방송 CBC가 ‘캐나다로 오는 시리아 난민은 가족이나 여성, 아이들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이지연기자
11-23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