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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자녀보육 가정 유모에 ‘국세’ 전용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2-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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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 ‘구설수’

그간 종합보육혜택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해온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정작 자신의 자녀 보육을 위한 유모 2명 고용에 국가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있다. 

 

트뤼도 총리는 총선기간 중 당시 보수당정권의 종합보육혜택과 소득분배제도가 ‘부자감세’라며 폐지를 주장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와 관련 “보수당의 보육수당은 상류층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며 “우리는 이와같은 정책이 필요없으며 캐나다는 이를 뒷받침할 여력 또한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트뤼도 총리 일가의 자녀 3명을 위한 유모 2명의 임금은 국가 예산에서 지급된다. 이들 유모들은 각각 낮에는 시간당 15불에서 20불까지 지급되며 야간근무 시급은 11불에서 13불 정도다. 트뤼도 총리는 3명의 자녀가 있어 3천400불에 달하는 보육혜택수혜대상이나 이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총리실 공보국장은“총리의 책무를 감안했을 때 이들 유모들은 단순 집을 돌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측면에서 총리가정을 지원한다”며 “역대 총리들도 그들의 가족을 돕는 인원이 투입된 전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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