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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밴쿠버 찾은 3개 정당 대표들, 발빠른 선거 행보 계속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8-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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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총리와 멀케어, 트루도 등 주요 정당 대표들이 밴쿠버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지난 11일(화), 하퍼 총리가 올해 총선 승리를 위해 밴쿠버에서 첫 캠페인을 시작했다.

 

리치몬드의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1천 명의 보수당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하퍼 총리는 보수당이 지난 4년 동안 이룩한 것들을 강조하며, 특히 경제와 정부 예산에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언급했다.

 

또 “지난 수년동안 이루어온 것들을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올해 통과된 안티테러법 빌 C-51을 옹호하는 한편 “해외에 파병되어 CSIS 등과 대적 중인 캐나다군은 계속해서 자리를 지킬 것”이라며 “테러리스트를 테러리스트라고 부르지도 못하면 캐나다와 캐나다인의 안전을 지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야당인 연방 신민당(NDP)의 토마스 멀케어 대표는 한발 빠른 9일(일)에 밴쿠버를 찾았다.

 

그는 밴쿠버에서 새롭게 출마하는 두 후보와 자신의 여동생 데브라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데브라는 어린 시절을 얘기하며 오빠의 “타고난 리더쉽과 성실함”을 강조했다. 또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것을 스스로 이루었다”고 말했다.

 

멀케어 당수는 이 자리에서 주로 하퍼 총리와 보수당을 타깃으로 삼아 경제 외 다양한 안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스틴 트루도 후보는 가장 빠른 지난 2일(일), 밴쿠버에서 캠페인을 시작한 후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참석한 바 있다.

 

그는 2010년 올림픽 성화대 앞에서 “무엇보다 중산층을 위해 힘쓰겠다. 하퍼 정부는 부자들을 더 부유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경제 정책을 펴고  있다. 그는 중산층을 버렸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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