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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첫 고양이 카페, 오픈 준비 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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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문 사진작가 미셸 퍼바처(우)

 

인터네셔널 빌리지 몰에 입점 예정, 시청 허가도 떨어져

 

아시아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고양이 카페를 밴쿠버에서도 만날 있다. 지난 밴쿠버 최초의 고양이 카페 캣페(Catfe)’ 프로젝트를 발표했던 고양이 전문 사진작가 미셸 퍼바처(Michelle Furbacher) 지난 12(), 자신의 블로그에 밴쿠버 시청으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았다 소식을 전했다

 

퍼바처는 지난 6, 고양이를 사랑하는 밴쿠버라이트들이 함께 나눌 있는 사회적 공간을 만들고 싶다 카페 운영 자금 마련을 위한 펀드레이징도 진행한 있다.

 

정해진 기한 내에 목표 금액인 5 달러에 크게 미치는 3 달러의 기금이 모아졌으나, 그는 기한을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모금을 계속하는 한편 본격적으로 카페 공간을 알아볼 이라고 말한 바 있. 카페가 들어설 위치는 웨스트 팬더 스트리트(W Pender St.) 인터네셔널 빌리지 (International Village Mall) 정해졌다

 

대만에서 시작되어 동아시아에서 먼저 유행했던 고양이 카페는 최근 북미와 유럽에서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캐나다에서는 몬트리올에 곳이 있으며, 밴쿠버와 가까운 미국의 서부 도시들에서도 만날 있다. 세계에서 고양이 카페가 가장 많은 곳은 일본으로 대략 150곳이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그런데 밴쿠버의 캣페는 이들 카페들과 다소 다른 구조를 갖게될 예정이다.

 

BC주의 보건 규정에 따라 고양이와의 놀이 공간과 카페 공간이 완전히 분리된다. 그러나 퍼바처는 고양이 공간에 커피를 가지고 입장할 있을 이라고 말했다

 

캣페에서 만나게 고양이들은 밴쿠버 길고양이 구조대(Vancouver Orphan Kitten Rescue Association) 제공한다.

 

구조된 고양이들 사람에게 친화적인 성향을 보이는 고양이들이 카페로 오게된다.

 

캣페는 이들에게 영구 입양자를 찾기 전에 머무르는 일시적인 보호소 역할도 하게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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