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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퀴틀람, 물사용 규정 위반 벌금 인상 고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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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시장, '특별 조치 필요한 시점'

 

여름에 적용되는 물사용 제한 규정이 엄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코퀴틀람 시가 규정 위반 시 부과되는 벌금 인상 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코퀴틀람 시는 정해진 시간 이외에 잔디물을 주다 적발된 주민들에게 75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그런데 시의회가 ‘현재의 벌금을 규정 1단계에만 적용하고, 2단계에는 두 배인 150 달러를, 현재 적용 중인 3단계에는 3백 달러를, 그리고 가장 높은 4단계에는 5백 달러를 부과하는’ 안건을 논의 중이다. 

 

리차드 스튜어트(Richard Stewart) 시장은 20일(월)에 있었던 회의에서 “물 저장량 수준이 이전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특별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안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 그는 최근 블루 마운틴 파크(Blue Mountain Park)에서 있었던 두 차례의 화재에 대해서 언급하며, “공원의 금연 구역에서 흡연할 시 부과되는 벌금 또한 현재의 150 달러에서 5백 달러로 인상하는 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두 차례의 화재가 모두 담배 꽁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스튜어트는 “최근 여러 화재 사례들을 통해 공원 흡연의 위험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잔디를 태우는 것은 물론, 공원을 놀이 공간으로 활용하는 아이들에게 위험하다”고 말했다. 또 “최악의 경우 공원 폐쇄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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