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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장시간 인터넷 사용, 십대 청소년 고혈압 위험 높아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1-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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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Detroit)에 위치한 헨리포드(Henry Ford)병원 연구진은 일주일에 최소 14시간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십대들에게서 혈압이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또 장시간의 인터넷 사용이 십대들의 고혈압 위험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조사결과는 인터넷 과사용과 중독, 불안, 우울, 비만과 같은 건강 사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인터넷 습관과 관련해 설문지를 작성한 14세 ~ 17세 연령 청소년 335명은 신체검사를 받았다. 인터넷 사용에는 웹사이트 방문과 이메일 작성, 메세지, 게임, 쇼핑, 그리고 숙제 또한 포함된다.

 

인터넷 과사용자 134명중 26명이 몹시 높은 혈압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진 중 한 명인 안드레아 캐시디 부시로우(Andrea Cassidy-Bushrow)는 “인터넷은 우리 일상의 한부분이 되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를 지배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십대에 하루 두시간 이하, 그리고 주 5일만 인터넷을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보건학술지(Journal of School Nursing) 최신호에서 연구 결과 전문을 게재했다. / 김병규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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