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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전역에 캠프파이어 금지령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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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금), BC 주정부 임업부(Ministry of Forests, Lands and Natural Resource Operations)가 캠프파이어 금지령을 내렸다. 금지령은 3일 정오부터 적용되고 있다. 스티브 톰슨(Steve Thomson) 장관은 “인재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금지령은 철회 발표가 있을 때까지 유효하다”고 말했다. 

 

유난히 건조한 올해, 이미 봄부터 예년보다 더 많은 산불과 주택가 화재가 발생했다. 이제 막 여름이 시작되었으나 이미 주정부의 산불관리 예산이 크게 소진된 상황이며, 물 저장량도 예년보다 적은 상태다. 이 때문에 올 캐나다 데이에는 몇몇 지자체에서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다. 캠프파이어 금지령이 적용되지 않는 곳도 있다.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의 서부 해안가에 있는 일명 ‘포그 존(Fog Zone)’이다. 이 외 지역에서 금지령을 어길 경우 최대 10만 달러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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