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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메트로, '수도에 버려지는 식용유 폐해 심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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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대상 안전 캠페인 실행 예정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가 “가정집과 레스토랑 등에서 버려지는 식용유가 수도 시스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시스템에서 응집하는 성질이 있어 파이프 흐름을 막는다”며 우려를 표했다. 메트로는 올 가을에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안전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내년 중에는 상업계를 대상으로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정책 담당자 제프리 고골(Jeffrey Gogol)은 “가장 큰 문제는 음식을 튀기는데 쓴 기름을 그대로 싱크대 아래로 흘려보내는 것”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이러한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가 계속 악화되면 수도 시스템이 고장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일반 주택들이 피해 입을 가능성이 높고, 길 위로 솟구쳐 올라올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식용유가 많이 버려지는 원인과 배경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효과가 높은 해결 방법을 찾아내어 실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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