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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내 주택시장, 내년부터 연착륙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1-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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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협회 전망
  
토론토와 밴쿠버가 주도하고 있는 캐나다 주택시장이 내년부터 연착륙 국면에 접어들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집값이 평균 6.5% 상승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수요가 줄어들고 있어 내년 초부터 열기가 가라앉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외국 자본이 캐나다 주택시장에 몰리고 있어 가격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눈총을 받고 있다”며 “이에 더해 최근 캐나다 달러 약세로 앞으로 더 많은 외국 투자가들이 몰려들것”이라고 지적했다. 

 

몬트리올은행의 더글라스 포터 경제수석은 “캐나다 달러가 미화 대비 약 15% 낮다”며 “이를 주택 가격에 적용할 경우, 15% 할인 사인이 내걸린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ㅁ

 

그는 “밴쿠버와 토론토 집값 상승이 외국 투자가들 탓이라는 불만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달러 약세로 외국 자본이 더 유입될 것”이라며 “토론토의 경우 2007년 이후부터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현재는 평범한 단독 주택 가격이 1백만달러를 넘어 섰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측은 “주택시장의 거품이 빠지며 가격이 폭락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정국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중은측은 “현재 사상 유례없는 수준에 도달한 가계 부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이를 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캐나다 가정의 평균 부채는 소득대비 164%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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