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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메트로 지역 아동 인구 반영 지도, 할로윈에 도움될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0-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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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제작자, '아동 인구 파악해 사탕 준비하라' 조언

 

할로윈을 맞아 밴쿠버의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트릭-오어-트릿 지도(Trick or Treat Onslaught Map)’를 만들어 공개했다.

 

이 지도는 메트로 밴쿠버의 트릭-오어-트릿 인구를 조사해 반영한 것으로, 각 지역의 만 5세부터 14세까지 인구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지도에서 진한 붉은 색을 띈 곳들이 아동 거주율이 높은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사우스 써리(South Surrey)가 대표적이다.

 

반면 아동 인구가 매우 낮은 곳으로는 밴쿠버의 키칠라노(Kitsilano)가 눈에 띄었다. 지도를 만든 젠스 본 버그먼(Jens von Bergmann) 씨는 “할로윈을 앞두고 ‘사탕을 얼만큼 사두어야 하는가’가 어른들의 고민으로 떠오른다.

 

거주 지역의 아동 인구를 알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11년의 인구 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도 있으나 연령 분포는 빠르게 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올림픽 빌리지(Olympic Village) 등 신개발 거주자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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