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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이번 주말, 섭씨 30도 웃도는 무더위 예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6-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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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섭취에 신경쓰고 열사병 등 조심해야"

 

태평양의 엘니뇨 현상으로 예년보다 더운 6월이 시작되었다.

 

공영방송 CBC는 지난 5일(금), ‘이번 주말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 전문가 조하나 워그스타프(Johanna Wagstaffe)는 “30도의 고온이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왔다. 일부 지역에서는 역대 최고 6월 첫째 주 기온이 갱신되기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 의견도 비슷했다. ‘해안 인접 지역은 25도 전후, 그리고 내륙 지역은 30도 가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고온은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이며 그 이후에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덧붙였다.

 

워그스타프는 “갑작스러운 더위는 어지럼증과 매스꺼움,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열사병(Heat Stroke)도 발생시킨다”며 “주말 동안 수분 섭취에 신경쓸 것”을 조언했다. 또 그는 “더위로 인해 악화될 수 있는 지병이 있을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온으로 인해 또 조심해야 하는 것 중에는 캠프파이어도 있다. 주정부의 산불관리부(Wildfire Management Branch)는 ‘자연 발생하는 산불이 늘고 있어 진압에 어려움이 많다. 이런 때에 부주의로 인한 산불까지 발생하면 피해가 크다’며 캠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써리와 델타 등에서는 자체적으로 캠프파이어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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