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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퀘벡, 이민 기회의 문 활짝 열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1-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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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500명에 영주권 신청자격 부여
 

 

이민 기회의 문이 퀘벡에서 열린다. 퀘벡 주정부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이민부에서 숙련 기술 이민 (Skilled Worker Program) 우편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신청 접수를 통해 3천 500명에게 영주권 신청 자격이 지급된다. 퀘벡주 숙련기술 이민은 기존 익스프레스 엔트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여러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해 산정하며 단독 신청의 경우 이 점수에서 49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배우자 등 부양 가족이 있을 경우에는 57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후 심사를 통해 퀘벡주 선정 증명서(CSQ)를 받을 경우 연방정부에 영주권 신청을 접수 후 범죄경력조회와 신체검사 조건을 통과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퀘벡주 이민의 특성은 선착순 접수라는데 있다. 이 부분은 점수순 처리방식인 익스프레스 엔트리와 반대되는 방식으로 점수는 처리 신청 순서 산정기준이 아니며 요구 점수만 통과하면 된다. 

 

또한 숙련기술이민의 경우 퀘벡이민이라고 해서 불어 구사력이 필수가 아니고 언어영역 부문에서 점수 획득에 필요한 정도며 영어로도 일정 점수 획득이 가능하다.

 

단, 언어 부문에서 22점까지 받을 수 있기 떄문에 불어 구사는 큰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퀘벡주는 이어 내년 1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접수의 경우에는 2천 80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자세한 사항은 주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마음이민유학센터 김규선 대표는 이와관련 “퀘벡 이민심사가 상대적으로 빨라지고 있다”며 “학력을 우대해주는 퀘벡이민정책에 따라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대략 200 여 가지의 대학과 전문대 5년 이내 졸업자는 경력과 불어성적 없는 경우라도 신청을 통해 캐나다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세부사항은 퀘벡 이민부 웹사이트(http://www.immigration-quebec.gouv.qc.ca/en/index.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토론토 중앙일보 이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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