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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대중교통 주민투표 마지막 중간 집계, 참여율 45% 기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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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밴, 벨카라 등 과반 넘어 vs 써리와 A 선거구 여전히 부진

 

지난 27일(수), 선거청(Elections BC)이 대중교통 주민투표(Transit Referendum) 마감 이틀을 남기고 마지막 중간 집계를 발표했다.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서 총 69만 8천 6백 명 가량이 참여했으며, 전체 인구의 45%에 해당하는 수치다. 오늘 29일(금) 저녁 8시까지, 지역 유권자 과반이 참여해야만 개표가 이루어진다.

 

선거청은 “우편 배달에는 이틀 가량의 시간이 걸리니 아직 투표하지 않은 시민들은 9 곳의 쇼핑몰에 위치한 서비스 센터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지역별 참여율은 57.5%의 벨카라(Belcarra)가 가장 높았다.

 

이 지역 유권자는 총 510명으로 그 중 293명이 참여했다. 주요 지자체 중에서는 노스 밴쿠버(District of North Vancouver)가 50.5%를 기록해 유일하게 과반을 넘겼다.

 

그 외 라이온즈 베이(Lions Bay), 뉴 웨스트민스터, 메이플 릿지, 화이트락, 델타, 웨스트밴 등이 47%를 넘는 참여율을 기록했다. 

 

참여율이 가장 낮은 곳은 38.9%의 A 선거구(Electoral Area A)와 39.5%의 써리였다. A 선거구는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지자체 중 하나이며, 써리는 밴쿠버 시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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