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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잇따른 살인 사건 발생, 주민 불안 떨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8-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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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rey-stabbing.jpg

(써리의 사건 현장 모습)

 

 

버나비와 써리에서 주택가 살인사건 발생

 

지난 12일(수), 버나비와 써리에서 각각 총격과 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재 지역의 RCMP와 살인사건 전담반 IHIT가 현장에서 조사 중이다. 이 날 오전 11시 경, 버나비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주택가에서 대낮에 발생한 일인 만큼 여러 주민들이 목격했다. 한 사람은 “피해자가 거주 중인 지하 방에서 나온 후 차 한대가 지나가며 그에게 총을 쐈다.

 

곧 다른 사람이 그에게 추가 총격을 가했다”고 당시 정황을 전했다. 피의자 차량은 사건 직후 현장을 벗어났으며, 당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광고 촬영팀 일원이 피해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행했으나 목숨을 구하지 못했다.

 

IHIT는 “피해자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써리 사건은 오후 5시 반 경, 핸슨 로드(Hansen Rd.)와 그로스버너 로드(Grosvenor Rd.)가 만나는 곳에서 발생했다.

 

중상을 입고 로열 콜럼비안 병원으로 옮겨진 남성은 당일 사망했다. 경미한 부상을 입고 써리 메모리얼 병원으로 옮겨진 또 다른 남성은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한 사람이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범행현장에서는 칼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IHIT가 아직 사실 여부를 명확히 하지 않았다.

 

현장을 찾은 지역 언론 기자는 “경찰이 막아놓은 옐로우 테입 안에 운동 가방과 운동화, 그리고 옷가지 등이 피가 묻힌 채 있었다”며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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