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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올 3분기, 메트로 전역에서 집 값 두자리 상승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0-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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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과열된 시장은 밴쿠버와 버나비, 리치몬드

 

올해 3분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집 값이 지난 해 3분기와 비교해 크게 올랐다는 업계 보고서가 공개되었다.

 

부동산 거래사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가 ‘2층 주택의 거래 가격이가장 많이 올랐다. 그러나 모든 종류의 집 값도 상승했다.

 

또 메트로 전역의 집 값이 두 자리수의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그 중 밴쿠버와 버나비, 리치몬드가 압도적이었다’고 발표했다. 

 

리치몬드의 경우 모든 부동산 거래가 평균이 1년 전과 비교해 20% 상승했는데, 이는 액수로 환산하면 12만 달러에 해당한다.

 

로열 소속 전문가 앨런 스튜어트(Alan Stewart)는 “리치몬드의 2층 주택 거래가는 평균 23.5%나 올랐다. 이는 매우 드문 경우로, 판매자에게 굉장한 수익을 안겨준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어트는 또 “프레이져 벨리 지역과 스쿼미쉬도 집 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밴쿠버 등 주요 도시에서 거주하던 사람들이 외곽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각 지자체의 타운 센터 인근 지역의 집 값이 유독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 값 상승세가 가장 더딘 지역은 집 값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 웨스트 밴쿠버였다.

 

평균 3.2%의 상승세와 함께 지역의 평균 집 값은 2백 4십만 달러였다. 웨스트밴의 콘도들은 메트로 지역 전역에서 가장 높은 가격 하락세를 기록했는데, 무려 12.4%나 하락했다.

 

새로운 평균 거래가는 89만 달러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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