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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피트 메도우, 타운하우스 화재 발생- 17명 보금자리 잃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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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t-meadows-fire.jpg

사고 당일 현장의 모습

 

화재 원인은 불분명, 소방서 조사 진행 중

 

지난 6일(일) 저녁, 피트 메도우 119번가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5개 유닛이 전소되고 3 가구가 큰 피해를 입었다.

 

화재 때문에 17명이 집을 잃게되었다. 부상자 한 명은 당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 졸리(Don Jolley) 소방서장은 “7시 15분 경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4개 유닛이 불타고 있었다.

 

화재를 진압하는데 대략 2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다음 날인 7일(월) 아침에도 연기가 보일 정도로 큰 화재였다. 

 

화재 피해자인 조앤 테일러(Joanne Taylor) 씨는 이번 화재로 집과 자동차를 잃었다. “두 마리의 애완고양이도 집안에 있었다”고 말했으나 고양이들의 안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그는 “한 시간 가까이 이상한 냄세가 나서 옆 집에서 특이한 요리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부엌 쪽에서 벽이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고 누군가 문을 두드리며 나오라고 소리쳐 대피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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