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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정부, 총선 겨냥 2015 예산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4-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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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불 흑자 예상

연방 총선을 앞두고 있는 보수당 정부가 올 한해 살림살이 계획을 공개했다.


21일 연방정부가 공개한 2015 연방 예산안은 다분히 총선을 의식한듯 가족, 영세 사업자, 각 지자체와 노년들에게 어필할 만한 계획들이 주를 이뤘다. 


조 올리버 연방재무장관이 밝힌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예상되는 흑자액은 14억불로 주요 관심을 끄는 부문들은 영세 사업자들의 세금을 2019년까지 9% 내리며, 은퇴자들을 위해 그간 세간에 1만1천불로 인상될 것이라던 면세저축계좌의 입금 한도액이 기존 5천5백불에서 1만불로 올라간다.


또한 이외에도 2017-18년에 시작되는 대중교통 기반시설에 대해 7억5천만불을 투입하고 이를 2019년까지 10억불로 증액한다.


예산안 발표가 있은 직후 야당들은 일제히 맹공에 나섰다. 먼저 톰 멀케어 연방 신민당수는 “스티븐 하퍼 총리는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서 소수의 부유층을 위해 다수를 희생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저스틴 트뤼도 연방 자유당수는 “다분히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공략들 뿐”이라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총선당시 하퍼 총리가 약속했던 성인들의 피트니스 요금 세금 공제에 대한 안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최근 10여년 넘게 답보상태였던 연방결찰의 대테러 지원 예산에는 향후 5년간 2억9천260만불을 투입한다.[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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