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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롱 위크앤드, 자연보호법 위반 조심하세요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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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및 공원관리인력 대거 투입 - 자연보호법 위반 행위 단속 강화

 

롱 위크앤드인 이번 주말, 공원과 캠핑지역 등 자연 보호 구역에 평소보다 많은 경찰과 환경보호 경찰(Conservation Officer), 그리고 공원관리 직원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캠핑 시설을 이용하면서 자연을 해치는 불법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서다. BC 주에서 자연보호법 위반은 최대 10만 달러의 벌금, 또는 1년 이하의 징역형을 선고받는 중죄에 해당된다. 

 

환경보호 경찰(Conservation Officer) 크리스 도일(Chris Doyle)은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야외 레저 활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지역 및 시설들에 평소보다 많은 순찰 인력이 파견된다. 공원 이용 규정 이외, 자연보호법과 야생동물 보호법, 해양생물 보호법에 위반되는 행위가 이루어지는지 집중적으로 감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일은 특히 일반인들이 무심코 저지르기 쉬운 위법사항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공원 및 자연보호 구역에서의 음주 불가’와 ‘바비큐 등 야외 식사 후 음식물 쓰레기 완전 수거’, ‘캠핑 중 캠프파이어 관리 주의’, ‘캠프파이어 높이는 0.5 미터를 넘지 않을 것’, ‘보호구역 잔디 위를 차로 주행하지 않기’, ‘캠핑지 등록자 외에는 저녁 11시 이후 공원 이용 불가’, ‘물가 수영은 허가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만 가능’ 등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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