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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앨버타 주, 맨톨향 담배 금지시킨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6-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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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 앨버타 주가 맨톨향(박하향) 담배(Menthol tobacco) 9 30일부터 판매 금지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사라 호프맨((Sarah Hoffman)은 해당 담배의 향이 청소년 흡연을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전 복지부 장관 스테픈 멘델(Stephen Mandel)이 멘톨향 담배 판매금지를 취소시켜 이번 6월달을 시작으로 해당 담배 판매를 허가시킨 바가 있다.

하지만 새 장관이 취임함으로써 법안이 바뀌게되어 멘톨향 담배의 합법적 판매는 9 30일까지라고 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멘톨향 담배 주 소비자들은 성인이 대부분이라고 반문했지만 복지부 장관은 앨버타 청소년 50%이상이 해당 담배를 구입하고 있다는 통계자료를 제시하며 반박했다.

자료에 의하면, 5%의 성인 흡연자들이 멘톨향 담배를 피우며 해당 담배의 95% 소비자는 청소년이다.

한편, 호프맨 장관은, 매년 3,000명 이상의 앨버타 시민들이 흡연으로 사망하고 있고 시민 50%이상이 흡연으로 폐암 진단을 받고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허정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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