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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패스밴더 전 교육부 장관, '트랜스링크 장관' 임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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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과 함께 자리 한 피터 패스밴더 전 교육부 장관(사진 우측)

 

클락 수상 내각 개편, 'BC 주 모든 지역에 도움되길'

            

 

지난 30일(목),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이 내각 개편을 발표했다.

 

그 중 가장 이목을 끈 것이 피터 패스밴더(Peter Fassbender) 교육부 장관의 새 직책이었다.

 

이전에 없었던 ‘트랜스링크 장관(Minister Responsible for TransLink)’으로 메트로 지역 대중교통 업무를 맡은 것이다. 

 

동시에 지역사회부 장관(Minister of Community, Sport and Cultural Development)을 겸직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대중교통 관련 사안은 교통부(Minister of Transportation)에서 담당했으며,  책임자는 토드 스톤(Todd Stone) 교통부 장관이었다.

 

스톤 장관은 트랜스링크의 잠정 CEO 더그 앨런(Doug Allan)과 함께 대중교통 주민투표 실패에 대한 책임을 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교사 파업을 전후로 공립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와 논쟁 중심에 있었던 패스밴더를 대신할 새 교육부 장관으로는 마이크 버니어(Mike Bernier, Peace River South) MLA가 선택되었다.

 

클락 수상은 “교사연합과의 관계 개선을 원한다. 지난 수십년 간 재계약이 있을 때마다 계속된 불화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지역사회부 장관 코럴리 옥스(Coralee Oakes)는 패스밴더와 마찬가지로 두 개 부서를 함께 맡게 되었다. 중소기업부(Minister of Small Business, Red-Tape Reduction)와 새로이 개설된 주류 유통 담당부(Minister Responsible for Liquor Distribution Branch)이다.

 

전 중소기업부 장관 나오미 야마모토(Naomi Yamamoto)는 교통부 소속의 비상사태 대비부서(Minister of State for Emergency Preparedness) 장관이 되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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