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캐나다 총선 현장] 하퍼 총리, 농촌지역 광대역 통신망에 2억불 지출 공약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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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2015 캐나다 총선 현장] 하퍼 총리, 농촌지역 광대역 통신망에 2억불 지출 공약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8-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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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lxn Conservatives Leader Stephen Harper

[사진= CBC 캡쳐]

 

하퍼 총리는 온타리오 렌터스터에서 진행한 주말 유세에서 자신과 보수당 정부가 집권을 연장할 수 있다면 2014년 계획했던 2017년 까지의 농촌지역 광대역 통신망(rural broadband) 구축 완료를 위한 정책을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2억불의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2014년 당시 약 28만명에 이르는 캐나다 농촌지역 시민들을 위해 초고속 인터넷망을 연결하는 계획을 수립, 추진해 왔다면 이를 계속 시행할 경우 당초목표를 초과해 약 35만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랙터와 건초더미를 배경으로 꾸며진 이날 농촌 유세 현장에서 하퍼 총리는 '빠르고 믿을 만한 오늘날의 인터넷은 일자리 창출과 성공적인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그동안 초고속 인터넷 망 구축을 배경으로 캐나다가 세계 시장의 수급 불균형과 불안한 경제환경속에서도 최고의 성공을 이루어 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또다른 요인으로  크고 작은 경제연합체들과 열심히 일한 진취적인 캐나다인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전제했다.

 

그는 세계 경제속에서 캐나다가 당면한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보수당 정부가 설정한 예산동결과 낮은 세금 부과를 목표했던 "Stay the course" 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NDP의 리더 톰 몰케어는 균형예산과 법인세 인상, 보육 및 제조업체 지원등을 통해 자원과 이익을 재분배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보수당의 소득 분할 정책을 폐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자유당의 리더 저스틴 트뤼도는 몰케어의 균형예산등 NDP의 공약은 경기 침체에 직면하는 문제를 간과했다며 인기성 공약을 남발하면서 동반하는 문제점을 감추는 등 솔직하지 못한 점이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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