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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카필라노 대학, 8일(수)부터 전면 파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4-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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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화)부터 카필라노 대학에서 수업이 전면 중단되었다. 교직원 노동조합에서 파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날 회담을 가진 학교와 교원노조는 직원 임금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끌어내었으나, 정리 해고권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졋다. 

교직원 연합(Capilano Faculty Association, FTA)은 “이번 파업은 모든 서비스가 중단되는 전면 파업”이라고 발표했다. 

파업이 시작되면서 8일(수)과 이번 봄 학기 마지막 수업일인 9일(목) 강좌가 취소되었다. 

FTA의 리차드 게일(Richard Gale)은 "학기말 시험이 시작되는 13일(월) 이전에는 갈등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이번 학기를 잘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파업에는 노스밴과 스쿼미쉬, 그리고 선샤인 코스트에 있는 3개 캠퍼스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 

노스밴 캠퍼스 측은 "도서관과 의료 서비스는 파업 중에도 제공된다. 그러나 캠퍼스 내 데이케어는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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