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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밴쿠버 교육청, 방과후 활동 관련 변경사항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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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두 배 인상과 최저 나이 한 살 높여

 

교육예산 삭감이 있었던 지난 해 밴쿠버 교육청(Vancouver School Board)이 예산 삭감 분야 중 하나로 지목했던 방과후 음악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결정이 발표되었다.

 

교육청은 ‘4 학년부터 시작했던 현악기 프로그램은 앞으로 5 학년생부터 적용된다. 또 5 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었던 밴드 프로그램은 6 학년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25 달러였던 참가비도 두 배인 50 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모린 키아니엘로(Maureen Ciarniello) 부교육감(Associate Superintendent)은 “프로그램 자체를 폐지하는 것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높아, 최저 연령 기준을 높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프로그램을 유지함과 동시에 교육청 예산을 아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전면 폐지가 거론되었던 지난 해,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형성되자 주정부 교육부가 프로그램 유지를 위해 추가 예산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전해들은 밴쿠버 지역 학부모연합(Vancouver District Parent Advisory Council)의 부회장 파라 슈로프(Farah Shroff)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방과후 밴드 프로그램이 천천히 사라지는 과정을 보는 듯 하다”며 교육청 결정에 실망감을 보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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