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정부 이민 신청 중단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민 | BC주정부 이민 신청 중단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4-02 12:47

본문

프로그램 개편 후 7월 1일부터 재개 
 
BC주정부이민(PNP)의 신규 접수가 지난 1일부터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주정부는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지난 달 31일, 주정부이민 신규 접수를 오는 7월 1일까지 90일 동안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단된 이민 카테고리에는 전문인력이민, 비숙련직, 국제학생 등 Skilled Woker 부문 뿐 아니라 사업 이민도 포함된다. 

이같은 소식에 주정부이민을 준비하고 있던 한인들은 참담함을 감추지 못했다.

주정부 이민에 필요한 서류 준비를 마치고 신청만을 앞두고 있던 한인 임모씨는 "모든 서류를 갖추고 이제 신청만이 남은 상태였는데 청천병력같은 소식에 아무생각도 나지 않는다. 이민 신청자들에게 영주권을 얻기 까지는 시간과의 싸움인데, 3개월이나 중단한다고 하면 대체 어떻게 하란 말이냐?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이민제도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BC주정부이민 신청 중단 소식은 업계는 프로그램에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웨스트캔 최주찬 대표는 "발표가 있은 후 BC주정부 이민 담당자와 직접 통화를 했다. 일단 접수를 중단하고 처음부터 프로그램을 리뷰한다고 밝혔다. 

다행히 프로그램이 전면 혹은 대폭적으로 바뀔 것 같지는 않아보인다. 다만, 연방에서 요구하는 영어능력을 주정부에서도 요구하거나, 고용주의 자격 조건 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청 준비를 마친 한인 신청자들에게는 황당한 소식이지만, 7월 1일 신청 재개 전에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미리 알려준다고 하니, 기다려보는 방법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조현주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386건 776 페이지
제목
[밴쿠버] 25주년 맞은 불꽃축제, 메트로 밴쿠버 투어
  25일부터 잉글리쉬 베이 본 행사   매년 여름 잉글리쉬 베이(English Bay)에서 만나는 혼다(Honda)주최 밴쿠버 불꽃축제(Celebration of Light)가 25주년을 맞는다.   7월 1일 밴쿠버...
EverWhip
06-17
[밴쿠버] 25주년 맞은 불꽃축제, 메트로 밴쿠버 투어
  25일부터 잉글리쉬 베이 본 행사   매년 여름 잉글리쉬 베이(English Bay)에서 만나는 혼다(Honda)주최 밴쿠버 불꽃축제(Celebration of Light)가 25주년을 맞는다.   7월 1일 밴쿠버...
EverWhip
06-17
[밴쿠버] 가뭄 계속, 메트로 밴쿠버 '물 절약' 비상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가 주민들에게 ‘물을 평소보다 아껴쓰라’고 당부하는 등 물 절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지난 겨울에 적설량이 부족해 물 자원이 적고, 예년보다 더운 ...
EverWhip
06-17
[밴쿠버] 또 유아 추락사고, 이번에는 애보츠포드
  경찰, "유리창 철망은 아이 보호 못해"   지난 16일(화), 애보츠포드에서 만 2세 여아가 2층 창문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아이는 부상을 입지 않았으나, 경찰은 “날씨가 더워...
EverWhip
06-17
[밴쿠버] 또 유아 추락사고, 이번에는 애보츠포드
  경찰, "유리창 철망은 아이 보호 못해"   지난 16일(화), 애보츠포드에서 만 2세 여아가 2층 창문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아이는 부상을 입지 않았으나, 경찰은 “날씨가 더워...
EverWhip
06-17
[밴쿠버] '운전 중 기기 사용' 처벌 강화 법무부, 주…
  ‘운전 중 기기 사용(Distracted Driving)’ 처벌 강화를 고려 중인 BC 법무부가 ‘앞으로 4주간 진지하게 주민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발표했다.   법무부는 이번 주, 온...
EverWhip
06-17
[캐나다] 식품 안전청, '챔프 머쉬룸' 제품 리콜
  리스테리아 위험성 경고,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워'   식품 안전청(Canada Food Inspection Agency)이 BC주와 앨버타에서 판매되고 있는 ‘챔프 머쉬룸(Champ’s Mushroo...
EverWhip
06-17
[캐나다] 온타리오주 통신서비스 질 ‘최악’
  타 지역 비해  문제 많아 온타리오주 이동통신사들의 서비스 질이 다른 지역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소비재 평가 전문사인 J.D.파워에 따르면 캐나다 이통 가입자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인터넷 접속, 문...
nino
06-16
[밴쿠버] 나나이모, 중국계 리얼터 대상 반달리즘 발생
피해자, "증오성 이메일도 받은 적 있어"   밴쿠버 아일랜드 나나이모(Nanaimo) 지역에서 동양인 리얼터들에 대한 증오 범죄(Hate Crime)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해몬드 베이 로드(...
EverWhip
06-16
[밴쿠버] 나나이모, 중국계 리얼터 대상 반달리즘 발생
피해자, "증오성 이메일도 받은 적 있어"   밴쿠버 아일랜드 나나이모(Nanaimo) 지역에서 동양인 리얼터들에 대한 증오 범죄(Hate Crime)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해몬드 베이 로드(...
EverWhip
06-16
[밴쿠버] 포코 주택가에서 총격으로 1명 부상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 총격 범죄 심각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일(화) 새벽에는 포트 코퀴틀람의 조용한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새벽 5시 경, 캠브릿지 스트리트(Cambridge St.)...
EverWhip
06-16
[밴쿠버] 포코 주택가에서 총격으로 1명 부상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 총격 범죄 심각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일(화) 새벽에는 포트 코퀴틀람의 조용한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새벽 5시 경, 캠브릿지 스트리트(Cambridge St.)...
EverWhip
06-16
[밴쿠버] 법무부,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처벌 강화 …
운전자 핸드폰 사용으로 대표되는 ‘운전 중 다른 행동(Distracted Driving)’ 심각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처벌 강화를 고려 중인 BC 법무부가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온라인 창구를 개설했다. &...
EverWhip
06-16
[밴쿠버] 고액 현금 주운 노숙인, "주인 찾아달라"
광역 빅토리아(Greater Victoria) 지역의 웨스트 쇼어(West Shore)에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60대의 노숙(Homeless) 남성이 길에서 주운 2천 달러 현금을 “주인에게 찾아달라”며 경...
EverWhip
06-16
[밴쿠버] 고액 현금 주운 노숙인, "주인 찾아달라"
광역 빅토리아(Greater Victoria) 지역의 웨스트 쇼어(West Shore)에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60대의 노숙(Homeless) 남성이 길에서 주운 2천 달러 현금을 “주인에게 찾아달라”며 경...
EverWhip
06-16
[밴쿠버] 리차드슨 밴쿠버 교육청장, 갑작 사임 발표
  (사임을 발표하는 리차드슨 교육청장)     오는 24일(수), 새 청장 선출 예정   지난 15일(월) 저녁, 크리스토퍼 리차드슨(Christopher Richardson) 교육청장이 갑작스럽게 사임을 발표했다. ...
EverWhip
06-16
[밴쿠버] 리차드슨 밴쿠버 교육청장, 갑작 사임 발표
  (사임을 발표하는 리차드슨 교육청장)     오는 24일(수), 새 청장 선출 예정   지난 15일(월) 저녁, 크리스토퍼 리차드슨(Christopher Richardson) 교육청장이 갑작스럽게 사임을 발표했다. ...
EverWhip
06-16
[캐나다] 헌혈 절차 간소화 시행
  60세 이상 헌혈자를 위한 절차가 간소화된다. 캐나다 헌혈센터(Canada’s blood donor clinic)에 따르면, 처음 헌혈하는 60대 이상과 2년 동안 혈액기증 경험 없는 67세부터 71세는 의사 진단서가 필요...
허정민
06-15
[밴쿠버] 세계적인 한인 여자골퍼들, 밴쿠버에 온다
15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브랜트 맥러플린(Brent Mclaughlin)대회 토너먼트 디렉터가 대회 일정 및 코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밴쿠버골프클럽(코퀴틀람)에서 열리는 &...
소피
06-15
[밴쿠버] 세계적인 한인 여자골퍼들, 밴쿠버에 온다
15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브랜트 맥러플린(Brent Mclaughlin)대회 토너먼트 디렉터가 대회 일정 및 코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밴쿠버골프클럽(코퀴틀람)에서 열리는 &...
소피
06-15
[밴쿠버] 코퀴틀람 시의회, '시 건물과 야외 수영장에서…
  안내 표지판 설치 예정, 그러나 벌금 등 처벌은 불가   BC 주정부가 전자담배(E-Cigarette)의 실내 흡연(Vaporing) 금지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한인 거주율이 높은 코퀴틀람 시의회가 ‘시청 등 시 소유 건물&nb...
EverWhip
06-15
[밴쿠버] '이탈리아의 날' 행사, 많은 참여속 마무리
      지난 14일(일), 밴쿠버의 커머셜 드라이브(Commercial Dr.)에서 ‘이탈리아의 날(Italian Day)’ 페스티벌이 있었다.   많은 밴쿠버라이트들이 하루종일 이태리 ...
EverWhip
06-15
[밴쿠버] 주말, 써리에서 또 총격 발생
  인력 충원 RCMP, 그러나 주민 불안은 계속   지난 12일(금)과 13일(토), 써리에서 연이은 총격이 발생했다.   12일에는 10번 고속도로(Hwy. 10)와 152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서 몇 차례 총기가...
EverWhip
06-15
[밴쿠버] 주말, 써리에서 또 총격 발생
  인력 충원 RCMP, 그러나 주민 불안은 계속   지난 12일(금)과 13일(토), 써리에서 연이은 총격이 발생했다.   12일에는 10번 고속도로(Hwy. 10)와 152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서 몇 차례 총기가...
EverWhip
06-15
[밴쿠버] 코퀴틀람 화재로 주택 3곳 큰 피해
  이웃 여성이 촬영한 화재 사진   지난 13일(토) 저녁, 코퀴틀람 포터 스트리트(Porter St.)에 위치한 주택가에서 대형 화재가 있었다. 공사 중이던 주택에서 시작된 화재가 옆 집으로 옮겨붙어 세 개 주택이 큰 피해를 입었다....
EverWhip
06-1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